오사카에 다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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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다녀왔다. 일본만 3번째가 되는지라, 가급적 중국이라든지 다른 곳으로 나가 봤으면 했는데, 어떤 사정때문에 일본을 또 가게됐다. 그나마도 원래 목적지인 나고야여서 오사카로 변경되는 둥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자세한 얘기는 오사카여행기로 업데이트 할 예정.

마침 체류하는 기간이 골든위크 기간이라 어딜 가나 사람들로 득실득실했다.  

이러고 다니면 이상하려나 했더니, 의외로 어울리는 것 같다; 정작 본인은 괜찮은데, 일행들이 다소 같이 안 붙어 있으려는 분위기?; 뭐 그래봤자 현지에 워낙 희한한 애들이 많아서 가끔 한 번씩 힐끔힐끔 눈길이 느껴지는 외엔 별거 없었다. 한국에서 쓰고 다니는게 더 힘들 듯;

우선 밀린 동경여행기부터 완결을 지어 봐야겠다.

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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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변 정리를 안 하기로 유명한 사람인데,
물건이 좀 늘어서 둘 데가 없길래 정말 할 수 없이 한 10년만에 방 정리를 한 것 같다.

cube.jpg

원체 방이 좁아서 그런지, 정리를 했는데도 뭔가 미묘하네…

아티스트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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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신곡이 나왔는지 들어보기 위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종종 음악을 듣곤 하는데, 신곡이 모두 취향에 맞는 건 아니라서 다른 일 하면서 배경음악처럼 틀어 놓고 관심가는 곡 위주로 찾아보곤 한다.

헌데 오늘은 최신곡들을 이어서 듣던 중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게 아닌가-_-?
음…표현을 하자면 굉장히 처음 들었지만 처음 들은 것 같지 않은 풍경.
마치 인도 반도의 염불 스님, 염불을 읊는 스님. 하지만 그 스님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

sutra.jpg
정체는 아티스트 오봉 도일 스님의 수구 성취 다라니경이었다.
무려 59분 44초 플레이타임의 타이틀곡을 수록하고 있는 싱글앨범이었다;; 평점 5.0 만점의 5.0!

CCM이나 하다못해 중고등학교 교가도 가끔 신곡으로 등록되는걸 봤지만, 불경이 업데이트 된건 처음 봐서 그런지 새롭다.

헌데 재밌는 것이, 스님과 아티스트라는 단어가 만나서 뭔가 묘한 뉘앙스를 풍긴다는 건데… 이를테면,

peoplerock.jpg
이런 식이거나,

farmrock.jpg
이런 식의 느낌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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