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의 재평가
8 01
Life goes on, Trivial stories 6 Comments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예전에 잠시 학원 시간강사 일을 할 때, 짠 시급을 아껴보느라고 점심을 패스트푸드로 때웠던 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제일 흔한 프랜차이즈가 롯데리아다 보니 런치타임에 할인되는 버거세트로 대충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링크1] http://blog.daum.net/pujimkorea/4317910
[링크2] http://blog.rukie.com/66
보통은 링크1과 같은 상태로 버거가 나오는게 평준화 되어 있는 듯 하고, 가끔 괜찮은 매장들은 링크2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의 퀄리티를 간간히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었다. 사진의 버거들의 이름은 유로피언 프리코 치즈버거;라는거 같다. (대체 뭐 때문에 유로피언인지…)
맨날 면식을 하는게 좀 안돼 보였는지 동생이 외출했다 들어오면서 버거셑을 하나 사 들고 왔는데, 저 놈이길래 ‘저 물리도록 먹은걸 또 먹어야 되다니’라고 생각만 하면서 곱게 받아서 먹어보려는 찰라,
이걸 어디서 배웠던건지 기억은 안 나지만, 빵을 지긋이 눌러서 압축된 형태로 만들어서 먹으려고 시도를 하는데 이게 어째 영 안 눌러지는 느낌이 드는게 아닌가; 그래서 포장지를 다 벗겨 봤더니만…
내가 알던 롯데리아 버거가 아니었다-_-;
저 두꺼운 야채들이 빵 압축을 방해하고 있던 거였다. 두께도 두께지만, 야채가 많은 버거들의 문제가 바로 먹다 보면 야채의 수분이 흥건하게 되어서 참 깔끔하게 먹기도 힘들 뿐더러 맛도 난감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 야채의 물기가 적절히 억제 돼 있었던게 더 인상적이었다. 어째 모양은 좀 웃겼지만 먹어보니 나쁘지 않았다. 아니, ‘생각보다 꽤 괜찮네’ 정도의 느낌.
이 동네 롯데리아에 개념알바가 일하고 있는 모양인데, 동생에게 어딘지 위치를 물어봐야겠다. 그런데 그보다… 이젠 좀 제대로 된 밥을 먹고 싶다-_-;
RSS
Twitter
Facebook
YouTube
arom
8 01, 2008 @ 09:46:06
사진정말 잘찍었다; 헤르쯔 손도 참 이뻐보이네요 ㅋ
ㅂㄹ
8 08, 2008 @ 12:57:38
뭐하느라 밥을 안먹냐
ICBM
8 13, 2008 @ 18:59:05
뭐하느라 밥을 안 드세요
kevin
8 14, 2008 @ 14:22:18
뭐하느라 밥을 굶어
hz
8 14, 2008 @ 16:18:04
뭐하느라 밥을 안 먹었지;
vocalist
8 26, 2008 @ 20:00:22
롯데리아는 역시 데리버거죠;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