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이쿠, 대박이다.
KTF로 옮겨 온 김에, 마침 멜론 무료 서비스 한 달도 다 써 먹었겠다 하여 도시락으로 옮겨 탔는데, 처음 쓰느라 이것저것 살펴보면서 만지작 거리고 있던 중에 ‘장르별 목록에 시부야계도 있네-_-;;?’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몇 곡 들어 보던 중에 어떤 곡 하나가 유난히 귀에 꽂히는게 아닌가!
Sentimental Scenery 이름의 아티스트인데 조사 해 보니, 지난 몇 년간 다른 이름으로 뉴에이지 앨범을 내던 사람인 것 같다. 이름을 바꾸면서 2006년 말쯤 시작해서 일렉트로니카 데모 싱글을 2개 내고, 그 이후로 정규 앨범 하나와 두 개의 싱글을 더 내놓았다.
(일렉트로니카라고 하면 지나치게 범주가 커지는 느낌이 있지만 시부야계 보다는 훨씬 구체적인 느낌이니 일단 이렇게 부르자-_-)
헌데 J-Pop > Shibuya-Kei 카테고리에 있길래 별 생각없이 ‘그 쪽에 괜찮은 뮤지션이 또 하나 나왔군’ 했더니만 한국 사람인것 같다;
국내에서 비교 할 만한 대상을 보면… 허밍어반스테레오나 클래지콰이가 이지리스닝쪽 느낌이 강하고, 하우스룰즈나 러브피쉬프로젝트가 하우스에 포커스를 맞춘데 비하면 ‘센터멘틀(;) 시너리’는 다분히 실험적인 느낌이 강하다. 정규앨범이 나오기 전의 싱글 3장의 곡들 중, 한 곡만 제외하고 정규앨범에 포함시키지 않을 정도로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 곡을 내놓고 여러 장르를 실험하고 있는 듯 하다.
음반으로 사고 싶었는데 디지털앨범 형태로 스트리밍 서비스들을 통해서만 판매하고 있는 듯 하다. ‘그 돈이면 그냥 음반을 사고 말지’하는 생각이 강해서 파일로는 거의 사지 않는 편인데, 이 번엔 울며 겨자먹기로 320Kbps mp3 형식으로 샀다. 몇 곡 골라서 살까 했는데, 어떤 곡을 틀어봐도 다 맘에 드는게 아닌가; 결국 싱글 4개와 앨범을 일괄로 구입 해 버렸다. -_-;
어떤 곡을 소개할까 하다가 정규앨범에 들어 있는 곡 중에서 두 곡을 골라봤다. 강력추천!
(용량관계상 접어놨으니 전체 글 보기를 눌러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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