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여행 4일차
오후 4시가 넘어서 일어나는 바람에 집에 혼자 남아 있다가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전날의 기억을 더듬어서 아키하바라 구석으로 찾아갔다.

AION
AION에는 에반게리온 빠찡꼬가 주력; 이 날 여기서 무려 16,000엔을 잃었다. orz
전날에 발로 해도 줄줄 쏟아지던 그 기계가 과연 같은 놈 이란 말인가.

BIG APPLE
AION에서 길 대각선 건너편의 BIG APPLE. 이 곳은 슬롯머신이 주력. 2층엔 은하철도999 빠찡꼬가 있었다.
이 날 핫쵸보리역 까지는 묻고 물어서 찾아갔으나, 결국 걱정했던 대로 역부터 집까지 찾아가질 못하고 3시간을 배회하던 끝에 동네 한 귀퉁이를 기점으로 잡고 그물 짜듯 동네를 얼기설기 돌아 우연히 집을 발견. orz
덩달아 집에 못 들어가고 배회 한 영진과 블라의 살기를 느끼면서 허무하게 잃은 여비에 슬퍼했던 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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