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UltraSharp 20"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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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훈련소에서 내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지름신님의 가호 덕분이었다. 초코파이로 유혹하는 각종 종교행사에 반강제로 참여하면서도 나의 마음 속에는 오직 지름신님에 대한 더욱 더 확고해 지는 믿음을 확인하게 되었다랄까..-_-
훈련 받다가 힘든 고비마다 '뭘 지를까'를 생각하면서 위안 삼은 결과가 지름의 실체로 나타나고 있다. 제 1호, Dell UltraSharp 2001FP.
1600*1200 해상도를 지원하면서 80만원 언저리의 가격, 피봇을 지원하는 스탠드 등등해서 지르지 않을 수 없게 지름신이 뒤에 딱 버티고 서 있었다. 여하튼 모니터 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다. 아이북은 당분간 데스크탑으로서 본체가 되어 주기로 했다;
아이북(은 이제 산지 1년이 되어가지만)이나 모니터, 아직 도착하지 않은 2세대 아이팟미니의 지름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내 지름의 경향을 알 수도 있을 것 같다.
2. 서서히 관심과 욕심을 나타낸다. (이 때쯤 주변에서 뽐뿌가 들어오거나 스스로 카탈로그를 보고있다-_-)
3. 그러다 업그레이드 된 신모델이 더 싼 가격으로 나온다-_-
4. 질러;
한 번 지르고 나면 다시 3번이 반복되더라도 흔들리지 않아야 할텐데, 3<->4번이 무한 루프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_-
훈련소에서 지름큐에 넣어 온 것 들을 보면,
- 아이팟미니
- 맥미니
- PSP
- DV캠
모니터와 아이팟미니는 이미 내질러버렸고, PSP는 정발이 늦춰져서 2달 정도 시간을 벌어 준 듯 하고.. 맥미니는 WWDC에서 타이거가 출시발표 될 듯 하여 아마 거기에 맞춰서 새 리비젼이 나오지 싶으니 일단 보류하는게 좋을 듯.
..그러면.. 이번 지름은 DV캠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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