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다녀 왔습니다

예상 했겠지만 가장 희한한 포즈를 하고 있는 놈이 본인이다-_-
단결! 이병 장석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소집해제를 명 받았기에 이에 신고합니다!
그토록 길었던 4주가 지나가고 드디어 연병장의 먼지를 마시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실상은 지난 18일에 퇴소를 했는데, 잠도 쏟아지고 몸도 아프고 등등의 이유로 몇몇 사람들에게만 퇴소를 알리고 블로그에는 포스트 하지 못하였네요.
4주간 나름대로 재미있는 일 / 유용한 경험도 많았으나.. 왠만하면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군요-_-;
약간의 뱃살, 창의적인 사고, 짜증내는 습관 등을 잃었고 발목부상, 감기와 동상, 참고 견디는 방법 등을 얻어 온 것 같습니다.
남자들만의 2년 간의 군 복무에 대해서, 출산의 고통 운운하는 여자분들 진심으로 미워할겁니다-_-;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1분, 1초가 이렇게 소중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지금도 각자의 위치에서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키고 있을 군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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